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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합시다/영어 서비스 리뷰

[영어공부] 영어회화 어플 튜터링 솔직 리뷰

by 친절한그녀💜 2020.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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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다운로드 영어회화 어플 튜터링 실제 사용 리뷰

 

요즘 영어공부

 

 

유치원때부터 성인이 된 지금까지 영어 공부, 한시도 놓지 않고 지겹도록 많이 했습니다.

근데 대체 왜!!! 미국 초등학생보다도 말을 못하는 영어 바보인걸까요?ㅠㅠ

내가 쏟아부은 돈이 얼만데!!!!

영어회화란 한국인에게 뗄래야 뗄 수 없는 숙명이 아닐 수 없습니다..ㅠ!

학원도 다니고, 원어민 과외도 받고, 온라인 강의도 듣고, 팟캐스트도 듣고..

정말 별의별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사실 회화가 그렇게 늘지는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실제 상황에서 말하는 연습이 거의 안 되어서 그런 것 같아요.ㅠㅠ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실전 말하기 연습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회화 서비스인 튜터링을 이용해보았습니다.

 

#24시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수업 가능!!

제가 튜터링 서비스에서 가장 맘에 드는 점은 바로 24시간 언제든 내가 원하는 시간에 튜터와 수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전화영어 서비스의 경우, 시간대를 정해서 예약을 해야 하는 점이 사실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가끔 일하다가 예상치 못한 이슈들이 터져 나오기 때문에 시간을 고정적으로 예약하고 그 시간에 항상 수업을 받는 게 

직장인들에게는 마음에 부담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죠ㅠ

튜터링은 예약할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대에, 잠들기 20분 전에 자투리 시간을 내어 수업을 하면 되기 때문에 그런 점이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튜터는 그때그때 접속해 있는 튜터 중 맘에 드는 분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자기에게 딱 맞는 튜터를 발견하면 그 튜터와 지정된 시간에 다음 수업을 예약할 수도 있답니다!

수업은 기본적으로 20분인데, 너무 짧지도, 길지도 않고 딱 적당한 거 같아요.

 

   현재 접속 튜터 중에서 맘에 드는 튜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튜터마다 수업 스타일별로 카테고라이징되어 있네요

 

 

#튜터와 학생이 같은 화면을 공유

튜터링은 모바일 교재인 토픽카드를 이용해 수업합니다.

튜터와 학생이 같은 교재 화면을 보고 튜터가 교재를 넘기면 학생 화면에서도 교재가 넘어가는 식입니다. 

전 처음에 이것도 좀 신기했습니다..ㅎㅎㅎㅎ

아무래도 서로 얼굴을 보고 수업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튜터가 막 얘기를 해도 교재의 어느 부분을 얘기하는 건지 알기 힘들 수 있는데,

튜터링에서는 서로 같은 화면을 보고 수업할 수 있도록 설계해서 수업에 용이하다고 느꼈습니다. 

 

#개인 맞춤형 수업 스타일 지정

 

내가 원하는 수업 방식에 맞게 스타일 지정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말하는 와중에도 교정을 꼼꼼히 받고 싶어서 '꼼꼼 교정'을, 또 매번 자기소개하는 시간이 아까워서 '자기소개 skip'을 선택했어요.

이렇게 제가 원하는 스타일을 지정해놓으면, 튜터들이 이 내용을 보고 반영해서 수업을 해줍니다.

획일적 수업방식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원하는 수업 스타일을 개인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엄청나게 다양한 주제의 토픽

튜터링에는 총 토픽이 647개가 있다고 나오네요 ㅎㄷㄷ 보시는 대로 수업할 수 있는 토픽카드가 엄청 많습니다. 

유학이나 어학연수용 토픽부터 일상 주제 대화, 문법 중심, 미드/영화 베이스, 비즈니스용 토픽까지 엄청나게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가 제공됩니다.

제 관심사에 따라 제게 맞는 토픽카드를 튜터링에서 선별하여 코스로 제공하긴 하는데, 

그냥 가끔씩 다른 토픽카드가 더 재밌어 보일 때, 다른 토픽카드로도 수업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토픽카드가 전체 공개는 아닌 거 같은데, 어쨌든 토픽카드 선택권이 많고, 그날 기분이나 관심사에 맞게 수업 주제를 선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적합한 학습 대상

초급 이상이신 학습자에게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이건 일방향 강의가 아니고 쌍방향 대화형 수업이기 때문에 무조건 말을 해야 합니다...

말을 전혀 하지 못하고 단어 수준으로만 말하면, 튜터와 학생에게 서로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에는 더듬거리더라도 단어의 나열이 아닌 문장으로 말을 할 수 있고, 원어민이 말하는 짧은 문장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은 되어야 

'대화형 수업'에 참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단어로만 말을 할 수 있는 분들이라면 다른 강의형 수업(시원스쿨, 야나두, 스피킹맥스 등)을 들으며 영어 기본 패턴 연습부터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개인적 의견

장점

1.  내가 원할 때 아무때나 원어민이랑 1:1로 말할 수 있다! 예약 시간이 다가올 때마다 생기는 부담감을 갖지 않아도 된다 ㅎㅎㅎ!

2. 엄청 다양한 주제에 대해 원어민이랑 얘기해볼 수 있다!

3. 내가 원하는 수업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다! (꼼꼼 교정 vs 교정불필요 / 진도 집중 vs, 프리토킹 등..)

 

단점

1. 복습할 수 있는 장치가 부족하다! 수업할 땐 재밌고 많이 배우는데, 이 내용을 까먹지 않도록 복습할 수 있는 장치가 더 많이 제공되면, 학습효과 측면에서 더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2. 좋은 튜터는 사람들이 빨리 채갑니다ㅠㅠ 제가 수업 해보고 잘 가르치는 튜터 몇 분 맘 속으로 찜콩해놓았는데, 역시 나한테 좋으면 남들한테도 좋은지 그 튜터분이 들어오면 항상 다른 사람이 빨리 낚아채더라고요 ㅠ 그래서 예약을 몇 번 걸 기도 하고, 튜터 알림 설정해서 그 튜터분 들어왔다고 알림 뜨면 저도 잽싸게 어플 키고 들어갔습니다..ㅋㅋㅋ 

 

#마치며

시작한지 얼마 안돼 더 두고봐야 실력이 느는지 알것 같지만, 그래도 제 리뷰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외국인과 1:1 영어회화 수업하기 편리한 어플!

튜터링 솔직 사용 후기 마칩니다!
이걸로 공부 열심히해보고 효과가 좋으면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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