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동 맛집] 브런치 카페 <노이에아트멍> 방문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너무 좋습니다.

가을 공기 만끽하러 신사동 출격했습니다.

분위기 좋고 맛도 좋은 브런치 카페가 있다하여 방문!

바로 <노이에아트멍Neue Atmung>입니다.

---

• 번호: 070-8834-5444
•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23길 19
•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0:30~22:00 / 월요일 휴무

---

신사역 8번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로, 역에서 거리는 꽤 있습니다.

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예쁜 검은색 벽돌 집이었어요. 2층 전체를 사용한답니다.

 

역에서 조금 멀어서 약속 시간에 조금 늦었어요.ㅠㅠ

12시 40분에 도착했는데, 자리는 꽤 여유있게 있더라구요! 

먼저 오신 지인께서 테라스 자리에서 절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따사로운 테라스

 

2층, 3층에 테라스 자리가 몇개씩 있었는데 요즘 같이 날 좋은 날에 앉아서 커피 한잔 하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그치만 저희는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실내로 이동이동 ㅋㅋㅋ!

 

 

창밖 풍경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 자리 배치가 널찍해서 좋았어요.

요즘 같은 시국에 다닥다닥 붙어앉으면 불안하니까요ㅠ

큼지막한 창밖에 나무가 보이는 것이 참 이쁩니다 ㅎㅎㅎㅎ

 

저희는 브런치 메뉴로는 

소시지 베이컨 오믈렛(14800원), 망고 요거트볼(14300원)을 주문!

커피는 아이스 바닐라 라떼, 아이스 카페라떼를 시켰습니다.

 

 

소세지 베이컨 오믈렛

 

소시지 베이컨 오믈렛이 먼저 나옵니다.

맛없을 수 없는 조합입니다.

계란 오믈렛 + 소세지 + 빵 + 해쉬포테이토 + 샐러드

네. 다 맛있었습니다. ㅎㅎㅎ

특히 오믈렛 안에 생각보다 야채나 치즈가 듬뿍 들어있어서 맛이 다채로워서 질리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었어요.

해쉬포테이토도 맛있더라고요.

 

 

망고 요거트볼

 

요거트볼이라고 해서 저는 깊고 둥근 볼 안에 요거트가 담겨 나오는 줄 알았는데,

접시에 나오더라구요 ㅎㅎ 조금 생소

생각보다 많은 양에 깜놀했습니다.

과일이 다 싱싱하고 안에 들어있는 요거트도 맛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이스 카페라떼와 아이스 바닐라라떼는 양이 너무 적었습니다.

물컵 같은 컵에 정말 소량으로 나와서 ㅠㅠㅠ

살짝 당황했습니다ㅠ

맛이 아주 인상적인 건 아니었어요. 일반적인 아이스 카페라떼맛입니다.

음식들 먹기도 전에 커피 절반은 다 마셔버림 ㅠㅠ

그래서 성에 안차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추가주문!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그래도 양이 앞의 것보다는 많습니다.

특이하게 아이스컵이 아닌 뜨거운 음료 컵 같이 생긴 컵에 얼음 동동 띄워서 줍니다.

아메리카노 맛이 괜찮았습니다.

 

음식이 맛있고 분위기가 너무 한적하고 좋아서 수다 3시간은 떨고 나왔습니다.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사동 <노이에아트멍> 한 번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에이미 솔직 평점 ♥

· 맛: 3.5

· 분위기: 4.5

· 서비스: 4

· 가격: 3.5

· 양: 4

· 위치: 2.5

· 재방문 의사: YES

 

이상 신사동 브런치 카페 <노이에아트멍>에서 맛있는 브런치 먹은 후기였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