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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맛집 리뷰

[석촌 맛집] 불맛🔥 나는 쭈꾸미 먹고싶다면 '독도 쭈꾸미'

by 친절한그녀💜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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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외식을 하러 나갔습니다.

얼마만의 외식인지 ㅠㅠ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오랜만에 쭈꾸미가 먹고 싶던 찰나에 제가 살고 있는 석촌역 근처에

불맛 제대로 나는 화끈한 쭈꾸미 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했습니다.

석촌역 8번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답니다!

 

 

 

 

독도쭈꾸미 외관

 

 

가게가 넓지 않고 테이블도 총 8개 안팎인데 가게가 사람들로 꽉 차서 바글바글했습니다..ㄷㄷ

몰랐는데 동네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곳인가봐요. 

주차는 되는지 모르겠는데 차 가지고 와서 앞에다 주차한 분들 있는 것 같았어요.

 

저는 쭈꾸미삼겹 2인 + 계란찜 주문했습니다!

쭈꾸미 + 삼겹 + 각종 야채 + 이렇게 섞어져서 나오더라구요.

좀 익으면 콩나물도 한움큼 추가해 주십니다!! 이게 진짜 꿀맛!

 

삼겹살도 두툼합니다..
다 익은 쭈꾸미 삼겹. 추르릅
터질 듯한 계란찜과 기본 찬으로 나오는 숭늉

 

 

사진만 봐도 빨간 것이 맵다는 것이 느껴지지 않나요?

매운 거 못 먹는 저한테는 사실 엄청나게 매운 맛🔥이었습니다ㅠㅠㅠ

옆 테이블 보니까 좀 덜 맵게 해달라고 요청도 하더라고요. 저도 알았더라면 미리 부탁드렸을 텐데ㅠ

매운 거 못 먹는 사람 기준으로 한 입 먹자마자 혀가 타버릴 듯한 매운 맛이었구요ㅋㅋㅋ

불닦볶음면 정도로(혹은 좀 더?) 매웠던 거 같아요

혀에서 불나고 난리나는데도 이상하게 너무 맛있어서 꾸역꾸역 먹긴 했습니다 ㅋㅋ

쭈꾸미 한 입, 물 한 입 번갈아서 먹어서 나중엔 물배 엄청 찼어요 ㅋㅋ

그래도 쭈꾸미도 실하게 많고 야들야들했고 삼겹살도 두툼하니 맛있었습니다.

양념도 매워서 그렇지 계속 당기는 그런 맛이었어요!!

 

마지막에 날치알 볶음밥도 추가해서 먹었는데 

세상에 그렇게 날치알을 많이 주는 데는 처음 봤어요 ㅋㅋㅋㅋ

날치알 거의 큰 주걱으로 세 번은 넣어 주셨고 진짜진짜 맛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쭈꾸미도 전부 볶아주셨고 볶음밥도 맛나게 섞고 볶아주셨습니다 :)

 

다음 번에 재방문해서 (덜 매운 버전으로) 꼭 다시 먹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매운 쭈꾸미맛 제대로 느끼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에이미 평점

  • 맛: ⭐⭐⭐⭐
  • 서비스: ⭐⭐⭐⭐
  • 위치/주차 여건: ⭐⭐⭐
  • 재방문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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